손, 발 축축해지는 다한증에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질병 중 정말 정말 살면서 불편하다고 느끼는
다한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합니다.
제가 다한증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된 것은 초등학교 2학년 때 태권도 심사를
볼 때 엄청 긴장을 해서 그런지 손에 땀이 엄청 많이 났어요.
그 이후로 조금만 집중하거나 긴장을 하면 땀이 많이 시작해서 병원에 갔더니 다한증이라고
하더라고요. 특별한 치료 없이 그냥 바르는 약만 바르는 중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약 말고 음식으로 효과를 보자는 마인드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1. 다한증이란?
체온을 조절하는데 필요한 이상으로, 열이나 감정적인 자극에 반응하여
비정상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질환입니다.
물론 지금 제 포스팅을 읽고 계신 분이라면 다한증을 앓고 있어서 들어오셨겠지만
일단 저도 여기까지는 알고 있던 내용입니다. 중요한 건 그다음!!
1 차성 다한증
1차성 다한증은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합니다.
유전적인 영향, 어릴 때 발생,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이유 등 다양하다고 합니다. 저도 1 차성 다한증에 해당이
된다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저는 어릴 때 발생한 경우인 거 같네요.
1 차성 다한증은 흥분, 긴장을 하게 되면 교감신경이 흥분해서 땀을 배출한다고 하네요.
2 차성 다한증
2차성 다한증은 다른 질환이 있을 때 발생하는 다한증이라고 하네요.
결핵, 갑상선 기능 항진증, 당뇨 등 질병을 앓고 있을 때 중추신경에 문제를
일으켜서 땀이 많이 배출되어 다한증이 발생하게 된다고 하네요.
다한증에 좋은 음식 4가지
1. 토마토
토마토는 차가운 성질을 가진 음식 중 하나라고 합니다.
다한증은 몸에 열을 받으면 교감신경이 과잉반응을 해서 땀을 많이
배출하게 되는데 차가운 성질을 가진 토마토를 먹게 되면 몸속의
열을 식혀주어서 땀을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좋다고 합니다.
2. 녹두
녹두는 학교에서 녹두밥이 나온 적 빼고는 한 번도 녹두를 먹어본 기억이
없는 음식이네요. 녹두가 다한증에 그렇게 좋다고 합니다.
녹두는 노폐물과 독성물질을 효과적으로 배출하는데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땀을 억제하는데도 좋다고 하네요. 약으로 땀을 억제하는 것보다는 음식으로
건강하게 치료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네요.
3. 연근
연근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한증이 발생하는 분들에게 좋다고 합니다.
연근은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로도 풀어주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물
물이 다한증에 좋은 음식이라고 말을 할 수는 없지만
다한증을 앓고 계신다면 물을 많이 마셔야 돼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요.
땀을 과도하게 배출하면 우리 몸속에 수분이 빠져나가는 건데 수분이 부족하면
또 다른 질환을 얻을 수도 있으니 물을 자주 먹어주는 습관을 가져요.
마지막으로 수영이나, 빠른 걷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심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서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몸속의 기능들이
제대로 역할을 해내도록 도움을 주는 운동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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